찬 바람이 불며 경북에 남아 있던 황사도 모두 사라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제 공기는 무척 깨끗해져 마스크가 필요 없겠는데요, <br /> <br />다만 때늦은 꽃샘추위가 찾아왔습니다. <br /> <br />내륙 곳곳에 '한파주의보'가 내려진 가운데, <br /> <br />오늘 서울 아침 기온은 1.4도로 어제 아침보다 무려 7도나 낮았는데요. <br /> <br />그동안 날씨가 워낙 포근했던 탓에 몸으로 느껴지는 추위가 더 심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급격한 기온 변화에 감기 걸리지 않도록 환절기 옷차림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밤사이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밀려오며 기온이 크게 떨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서울 아침 기온은 1.4도, 대관령 영하 7도로, 어제보다 5도에서 10도나 낮았습니다. <br /> <br />다행히 한낮에는 서울 13도, 광주 17도까지 올라 예년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낮 동안 맑은 하늘이 함께하겠지만, 동쪽 지방은 대기가 무척 건조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이 지역에는 '건조주의보'가 발효 중인 가운데, 바람도 강하게 불겠습니다. <br /> <br />산불 등 대형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불씨 관리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내일과 모레 사이,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리며 건조함은 일부 해소되겠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강원 산간을 중심으로는 20cm 이상의 폭설이 예고된 만큼, 대비가 필요하겠고요, <br /> <br />꽃샘추위는 목요일까지 이어지다 금요일부터 풀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당분간 아침과 낮,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감기, 독감 등 환절기 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건강 관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신미림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래픽 : 김현진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신미림 (shinmr2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40318092614380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